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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블로그

다음 파이를 이용해 만든 즐겨듣는 R&B 앨범 이미지

'My Favorite R&B Albums' - Daum파이

'My Favorite R&B Albums' - Daum파이

파이의 존재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터라, 무심히 지나쳤었는데, 개인 블로그에도 파이를 올릴수 있다는 MIRiyA 님 블로그의 다음 파이, 블로그에도 진출! 이란 글을 보고선 이 블로그에 이미지 갤러리로 이용해보고자 시험삼아 즐겨듣는 R&B 앨범 커버들로 파이 하나를 만들어 봤다. 피카사2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도 웹상에서 여러장의 이미지를 손쉽게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낸다는 편리성은 꽤나 괜찮았다. (물론 그 편리성을 위해 ActiveX 프로그램을 깔아줘야했지만...)

단 몇가지 불편한점이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는데, 불편한점을 한번 적어보자면..

  • MIRiyA 님의 지적대로 이미지 업로드 창크기가 고정되어 있는 문제는 조속히 수정되었으면 한다 좁아터진 창에서 파일 찾아 다니려니 영 답답했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이미지가 확대 되며 화면 하단에 해당 이미지의 태그가 출력되는데 태그가 너무 눈에 안띈다. 상단 중앙으로 좀더 강조시켜줘도 될듯한데..
  • 블로그에서 개인이 만드는 파이에 조각 이미지마다 N이 뜨는 문제는 수정되어야 하지 않나 싶다. 파이 홈페이지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만드는 파이라면 새로운 파이 조각 구분을 위해 N이 붙는건 그렇다 쳐도, 블로그에서 올리는 파이는 개인이 혼자 뚝딱 만들어내는데 조각마다 N을 붙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몇가지 사소한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긴 했지만, 블로그에 그럴듯한 이미지 갤러리를 손쉽게 올릴수 있다는 점이나, 파이 홈페이지에도 같이 내보낼수 있어서 이를 통한 방문자 유입을 노릴수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다음 블로그에 파이를 추가, 연계한것은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같다.

P.S
다음 블로그의 파이나, 네이버 블로그의 블링크 같은 포털 기반 서비스들을 보면 그 사람의 득실거림이 가끔은 부럽기도 하다. 티스토리도 베타딱지를 떼고 정식으로 서비스에 들어가서 가입자 빵빵하게 늘린다음 티스토리, 태터툴즈를 엮어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P.S#2
이미지를 잔뜩 올린 파이라 그런지 블로그 로딩이 영 버벅거리는거 같아서 스샷이미지로 바꿔넣었다.

P.S#3
블로그에 올린 파이의 조각 이미지에 N표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