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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Age of Conan 국내 발매 루머

Age of Conan

국내 퍼블리셔들, 흥행작 '에이지 오브 코난'에 눈독 @ mud4u.com

에이지 오브 코난, 국내판권 경쟁 치열 @ THISISGAME.COM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워해머 온라인의 그 기나긴 설레발이를 봤을땐 계약서에 싸인하지 않는 이상 루머라고 보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다. 그래도 이런 설레발이에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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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사이트에선 자잘한 버그때문에 실망이라는 소리도 나오기 하는데 출시 초기 MMORPG 에 버그야 어차피 감수하고 플레이하는것이고, 1달도 채 안된 따끈따끈한 게임이 일단 이정도의 반향을 일으킨것이 WOW이후로 처음이지 싶다. 펀컴이 전략을 잘짠것이 이제는 완전히 PVE 로 포지셔닝을 굳힌 WOW 와는 반대로 PVP (RVR) 을 표방한것이다. 피튀기는 피니쉬 무브나 리얼 컴뱃 시스템등 PVP를 살릴수 있는 제반 시스템을 잘 갖춰있기에 그만큼 더 유저들에게 어필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한가지 재미 있는것은 사실 PVP RVR 쪽 기대주는 워해머 온라인이었는데 코난이 먼저 선점한 꼴이 된것이다. 워해머 온라인을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의 유입도 꽤 되는것 같고... 워해머 온라인도 문제인것이 퍼블리싱 관련 기사는 2007년부터 슬슬 나오기 시작했는데(거의 루머 수준이었지만) 여태껏 퍼블리싱 확정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살짝 냄새를 풍겼던 NHN은 반지온과 몬헌프론티어를 런칭해버렸고, EA 코리아가 직접한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말들도 있지만 결국은 루머라는게 문제다. 게다가 이제는 국내 코난 판권 기사가 터지는 꼴이니... 워해머 온라인만 보고 목빼는 유저들은 참 답답한 상황이 되버린 셈.

원래 관심도 있었고 웹진쪽에서 자꾸 기사를 쓰니 코난 패키지를 지르느냐 마느냐 하는 마음이었는데 시험이 끝난 오늘 웹진에 반지온의 오픈베타 일정 기사가 뜬걸 보고 가까스로 지름신을 물리칠 수 있었다. 반지온의 런칭도 마냥 장미빛으로 예상하긴 힘들긴 하지만... NHN의 가오가 있는데 설마 NC 처럼 양아치짓 하거나 감코처럼 내빼기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