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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김구라, 이경규 라인에 완전 합류? 티비 오락 프로는 그다지 즐겨보지 않지만, 2가지 프로그램은 매주 챙겨보고 있다. '무한도전'과 '그랑프리쇼 불량아빠 클럽' 2가지인데, 무한도전이야 요즘 상한가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라 재밌게 보고 있고, '그랑프리쇼 불량아빠 클럽'는 개그맨 김구라의 출연때문에 매주 챙겨보고 있다. (물론 육아를 빙자한 말빨 버라이어티쇼?라는 신선한 컨셉도 매주 챙겨보는 이유중 하나이다.) 개그맨 김구라를 처음알게된건 2003년 우연히 딴지일보에 오인용의 플래시를 보러갔다가, 연예인 지옥과 함께 올라와 있는 구봉숙[FOOTNOTE]구봉숙은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 3명의 이름에서 가운데 글자를 따와서 지은 개그 트리오의 명칭이다.[/FOOTNOTE]의 엽기극장이라는 플래시를 보게된것이 계기였다. 지상파란 굴레에서 벗어난 .. 더보기
한때 즐기던 게임#1 - World of Warcraft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후로 접한 생애 2번째 MMORPG. 2004 년 겨울을 달구었던 게임. 서버는 전쟁7섭 노르간논 (a.k.a 놀러간뇬 이었던가?) 케릭터는 주케로 전사를 키우다 줄파락 던전 낑기기에 지쳐서 부케로 잠시 성기사를 키우고, 유료화이후로 접어버리고 말았다. 게임 자체로써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당시 활동중이던 인터넷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MMORPG 에 있어서 함께라는 요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것이다. 이 스샷들은 오베 마지막날 '구봉숙의 도시탈출' 길드원들과 해머폴과 그룸골에서의 전쟁, 섭닫힐때까지 던모로 호숫가에서 담소를 나누던 것을 찍은것인데, 당시 공대장이던 스니음님이 이 스샷파일들을 보내달라 부탁하셔서 다시 훑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