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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Last.fm으로 알아보는 3년간 음악감상 기록 그냥 습관처럼 Last.fm에 방문했다가 그동안 5만여곡을 넘게 플레이한걸 보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내가 이렇게 음악을 들었나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Last.fm 에 가입한게 2006년 7월이니 얼추 3년간 차곡차곡 데이터를 쌓아온셈이고, 5만4천여곡을 들었으니 하루에 대충 50여곡씩 들은셈이다. 보다 정확한 데이터는 주로 음악을 듣는 foobar2000으로 알아보는게 좋겠지만 0.8에서 0.9로 버전업 하면서 1번 0.9.x 버전업을 하면서 1번 이렇게 2번 Playback statics 데이터를 날려버려서 근 1년 정도의 데이터밖에 없는 상태니... 영광의 1위는 King of new york Jay-Z. Blueprint 앨범과 MTV Unplugged, The black album 을 하드.. 더보기
유희열의 스케치북 E01 090425 의외의 가창력과 산뜻한 이미지로 윤도현의 뒤를 이을뻔 했던 이하나가 봄개편의 칼날에 사라져가고 그 후임으로 유희열이 거론되었을때 섭외하나는 제대로 했네 싶었다. 21회동안 버벅대는 멘트를 야밤에 날려주던 이하나(혹자들은 그것조차도 귀엽다 하였지만... 글쎄;;)에 비해 유희열은 이미 다년간의 라디오 진행을 통해 특유의 저질스러운 입담을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간단한 감상만 적어보자면, 워낙 출연리스트가 빡빡해서 편집으로 이승환의 곡이 달랑 2곡 나왔다는 아쉬움... 이승환이 제보한 군시절 그모습은 충격 그 자체. 이제는 노래할때면 뭔가 아우라가 풍기는 듯한 이소라, 유희열과는 약간은 매치가 안되는 이미지의 언니네 이발관 하지만 노래와 연주는 굿잡이었음. 김장훈의 무대는 김장훈이 그간 워낙 금요 심야 음악프.. 더보기
내 맘대로 골라보는 2006 올해의 가요 앨범 10선 MKMF 2006을 보면서 수상목록이나 공연이나 마음에 드는것이 없어 심사가 꼬였던차, 올해 들었던 가요음반중 괜찮은것들을 추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어디네 어워드 마냥 종류별로 꼽기도 힘들고, 전문성도 없는 요거 좋네 수준이지만 뭐 어떠랴 올 한해를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장르 불문, 언더/오버/메인 불문하고 꼽아볼까한다. (나름대로 폭넓게 골라보려 했으나, 특정장르에 많이 치우친 선정이 된것같다.) 바닐라 유니티 (Vanilla Unity) - [2006-01-25] Love 이모코어, 뉴메틀의 변형 등 이들의 음악을 지칭하는 여러단어가 있지만, 이들의 음악을 처음들었을때 본인의 느낌은 넬과 피아의 믹스라는 느낌이었다. 본인의 락에 대한 지식이 얕아서 그런 비교가 된건지 모르겠지만 여튼간 이렇게 서정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