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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I`m Back Again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에 이르기까지 별말도없이 블로깅을 한동안 태업하게되었다. 태업의 원인은 지인분들과 시작하게된 WoW가 가장큰 이유이고(WoW에 관해선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파밍 로그가 될지, 전체적인 리뷰글이 될지는 모르겠다), 마땅히 쓸 소재꺼리들도 바닥친것도 이유라면 이유이기도 하다.

뭐라도 된마냥 글제목에 Back Again 이라고 내걸고선 포스팅 하는 지금도 사실 딱히 내놓을만한 소재거리는 없지만, 복학도 하게되고, 뭔가 일신상의 기록들을 다시금 재개하고픈 맘이 들어서 이리 키보드를 두들기는것이리라. (기록을 한다는게 참 이상해서, 어느때는 뭐든 적고싶다가도 어느땐 마구 귀찮아질때가 있더라. 뭐 단순한 귀차니즘에 따른 결과일수도 있지만...)

많은분들이 찾아주는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태업기간동안 찾아주신 몇몇분들의 코멘트에 피드백을 못드린것을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한때 하루에 한개 포스팅하던때처럼 빡빡하게는 아니더라도, 다시금 블로깅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아마 앞으로 다루게될 포스팅 주제들은 플레이중인 WoW에 관한 이야기나, 영어영문학에 관한 이야기(복학생 아저씨가 뭐 알겠냐만은 -_-), 간간히 듣는 음반 이야기정도가 되지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