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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한참 지난 뒷북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007년 12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이하 CSO)이 첫 오픈 베타를 열었던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치를 해봤지만 개판인 서버운영로 인한 하이 핑과 링크 데드 난무, 제대로 컨버전도 안된 알파수준의 클라이언트로 인해 30분만에 삭제한 기억을 무릅쓰고 금일부터 시작되었다던 프리 오픈 베타를 한번 즐겨 보았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스팀에서 돌아가는 기존의 CS 1.6을 그럭저럭 욺겨오는데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서버운영 상태 또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문제 없을 정도였다. 단 서버 운영방식에 변화점이 생겼는데, 기존의 CS 의 서버는 독립서버에 서버용 프로그램을 돌리는 방식이었지만, CSO는 방장의 시스템이 서버가 되는식으로 개발이 되었다. 그럭저럭 이식된 게임이긴 하지만, 2008년.. 더보기
한때 즐기던 게임#2 - Counter Strike : Condition Zero Counter Strike(이하 카스)란 게임을 처음 접한건 수능이 끝마쳤던 2001년 겨울이었다. 친구들과 밤새 놀다 피시방에 가서 처음 마우스를 붙잡았지만, 대부분의 카스 초심자들이 그렇듯이 마구잡이 무빙에 널뛰는 에임덕에 친구놈들 총알받이 신세를 견디다 못해 30분만에 때려쳐버렸었다. 그렇게 기억속에 잊혀져가던 카스는 공익질을 시작하면서 선배를 통해 다시 접하게 되었고, 자상했던? 선배의 지도덕에 카스의 즐거움을 알게되곤, 본인의 게임라이프 패턴대로 -_-; 미쳐버렸었다. 포가튼 사가 이후로 구입안했던 정품게임을 (비록 주얼 시디 5000원 짜리였지만) 손수 구매하여 하루에 몇시간을 총질하곤 했었다. 1.5 에서 1.6 스팀 체제의 변화를 겪으며, 몇만원짜리 카스 모델 팩이라고 폄하되던! Cond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