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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반지의 제왕 온라인 2차 클베 종료 & 서포터즈 선발 전반적인 게임 컨텐츠를 테스트 했던 1차 클베와는 달리 2차 클베는 PVMP(Plaver Versus Monster Play)를 시험하기 위한 짤막한 테스트였다. 3만명을 뽑았던 1차 클베와 달리 2차 클베는 600명이라는 작은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너무 인원을 적게 뽑은게 아닌가란 우려와 달리 많을때는 2~3개 레이드 그룹이 짜여질 정도의 인원들이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인원이 아닌 자유인(Player)과 몬스터 플레이어의 극심한 레벨 차이에서 오는 밸런스 문제였다. 몬스터 플레이는 생성시 바로 레벨 50 인 반면에 자유인은 레벨 40으로 세팅되어 첫날 테스트를 치뤘는데 몬스터 플레이어가 거의 레이드 몹처럼 느껴질 정도로 밸런스가 엉망이었다. MMORPG에 10렙 차이는 안드로메다란걸 모르고 그.. 더보기
반지의 제왕 온라인 1차 클베 종료 13일간의 짧다면 짧은 반지온의 클베가 금일로 일단락 되었다. 그간 수호자 25렙짜리를 하나 키우면서 3.5개의 존을 대략 클리어, 첫 인스턴스 던전인 거대한 고분을 맛보는 선에서 끝마치게 되어 약간의 아쉬움이 남기는 한다. 3만명이라는 클베답지 않은 클베인원수는 역시나 예상대로 구라좀 보태서 첫날에 절반은 날라간듯 하고, 한 일주 정도 시간이 흐른뒤엔 꽤나 단촐한 인원으로 서버가 유지되었다. 게다가 서버가 추가로 신설되면서 체감 테스트 인원은 더욱 줄어든 용두사미 식의 테스트가 된거같다. 일단 클라이언트 자체의 문제점을 지적해보자면 한글 입력기가 부자연스럽게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아무튼 부자연스러운 한글 입력은 미완성된 클라이언트라는 느낌을 들게 하니, 2차 테스트 이전에.. 더보기
반지의 제왕 온라인(LOTRO)과 Global Hotkey 프로그램들의 충돌 반지온 클베 이후 드워프 가디언으로 10여렙 동안 줄창 달리다보니 처음엔 분위기 있던 BGM이 점점 지겨워져서 foobar2000 으로 음악을 들으며 플레이 하려는데 Global Hotkey 가 작동안되는 문제를 발견하였다. 혹시나 싶어 Winamp 의 Global Hotkey 도 테스트 해봤지만 마찬가지로 먹통이었다. 아무래도 반지온의 클라이언트쪽의 문제인거 같아 공식홈 쪽에 이메일 문의를 해놓고 구글링을 해보니 역시나 구글신... 외국의 한 포럼에서 해결책을 발견하였다. 해결방법은 기존 프로그램의 Global Hotkey 가 아닌 서드파티 플러그인 RMX Automation 으로 키 바인딩 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foobar2000/winamp 외에도 WMP나 여타 프로그램 몇개도 더 추가적으.. 더보기
반지온 클베 당첨 공식홈페이지에서만 3만명, 왠만한 게임 웹진 사이트에서 500명씩 뽑고 이러니 클로즈베타를 가장한 오픈베타 같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안된 사람들도 있다는걸 보면 일단은 럭키~! 라고 할 수 있겠다. 한가지 걱정되는것은 첫 클베에 3만이라는 숫자를 감당할만큼 NHN 에서 서버 운영에 자신감이 있냐는건데, 이미 상용화과 꽤 진행된 게임이기도 하고, 초반에 때려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그럭저럭 될꺼같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한국의 베타서비스는 언제나 그렇듯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것이다. 클로즈베타 선정과 동시에 공식 홈페이지도 기존의 티저 사이트에서 구색을 갖춘 제대로된 사이트로 리뉴얼 되었다. 서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클베시작전에 미리 클라이언트를 배포하고 있었다. 클라이언트를 .. 더보기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 작년 연말 Turbine과 LOTRO 국내 서비스 판권 계약을 마친 NHN이 예상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월초에 한게임 카테고리에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를 신설하고 티저 사이트 오픈, 뒤이어 클로즈 베타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CBT는 아직이다. 티저 사이트에 보면 CBT '알람' 서비스 신청 메뉴를 볼 수 있다.) EQ2, DDO 때 했던 걱정을 다시 읊어보자면, 지금까지 WOW를 제외한 모든 북미 MMORPG 게임은 국내시장에서 실패를 했다는 것이고, 더욱 불행한것은 그 수많은 국내 유통사들은 이전 게임들이 범했던 수많은 판단 미스를 계속 반복해 왔다는 것이다. 기초적인 문법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게임내 텍스트의 번역 수준과 불안정한 서버 운용, 해외 서비스에 비해 항.. 더보기
한참 지난 뒷북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007년 12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이하 CSO)이 첫 오픈 베타를 열었던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치를 해봤지만 개판인 서버운영로 인한 하이 핑과 링크 데드 난무, 제대로 컨버전도 안된 알파수준의 클라이언트로 인해 30분만에 삭제한 기억을 무릅쓰고 금일부터 시작되었다던 프리 오픈 베타를 한번 즐겨 보았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스팀에서 돌아가는 기존의 CS 1.6을 그럭저럭 욺겨오는데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었고, 서버운영 상태 또한 게임을 즐기기 위해 문제 없을 정도였다. 단 서버 운영방식에 변화점이 생겼는데, 기존의 CS 의 서버는 독립서버에 서버용 프로그램을 돌리는 방식이었지만, CSO는 방장의 시스템이 서버가 되는식으로 개발이 되었다. 그럭저럭 이식된 게임이긴 하지만, 2008년.. 더보기
WOW를 일단락 짓고 좀 지난 일이긴 하지만, WOW 길드 리더를 쿠나칸 형님에게 양도(를 가장한 강제위임)를 하고 각종 물약과 스크롤 1개까지 몇몇 길드원에게 전부 나눠주고 모든것을 처분하였다. 라이트 유저로써의 최종 스테이지인 카라잔은 숙달에 가까울만큼 클리어를 해봤으니 아쉬움은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단 이큐때부터 동고동락한 길드원들이 조금 맘에 걸릴뿐. 어쨋든 근 반년간 열심휘 쥐어터지고 다닌 타우렌 전사 Steelgyo는 이제 휴면상태. 반년넘게 미친듯이 해봤으니 블로그에 WOW 리뷰라도 써볼까 했지만, 얄팍한 지식의 한계때문인지 글빨이 도저히 않서서 포기. 언젠가는 쓸지도? WOW의 정리를 마쳤으니 다음 게임을 물색해봐야지 하고 골른 게임은 LOTRO a.k.a 반지의 제왕 온라인. 7일 시험판을 받아서 최근 즐겨.. 더보기
와우 단상 - 황천의 비룡 드디어 타다 월드 오브 평판크래프트의 새로운 꼼수 일일퀘의 장벽을 뚫고서 드디어 올라탄 황천의 비룡 마음 아픈건 투기장 상위 0.5%의 플레이어들에겐 이속이 30% 더빠른 무장된 황천의 비룡이 지급된다는것! 투기장도 뛰어야 하는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