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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청와대 사이트 다운 & 웃기는 임시 조치 http://www.president.go.kr/kr/temp/index.jpg 통짜 이미지를 대문에 박고선 괜찮은척하는 센스... 수장이 2MB니 아랫사람들도 2MB 가 되가는것 같다... 더보기
경향신문 2008년 6월 10일자 "하나의 손가락 대신 촛불을 들었습니다." 박찬호, 박지성 선수 경기가 있으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올림픽에서 메달이라도 하나 따면 너무나도 가슴 뭉클해지는 우리는 그저 소박한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편히 웃는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읍니다. 내 조국이 자랑스러웠으면 좋겠읍니다. 그 소박한 국민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갑니다. "나는 자랑스런 대 한국인 이노라" 외치기 위하여... - 구봉숙의 도시탈출 팬클럽 일동 가판대에서 신문을 사본게 몇년만인지... 안중근 의사 유묵 포스가 빛나는 도탈 광고.. 김구라 팬클럽 1면에 촛불집회 격려광고 냈다 경향신문에 6·10항쟁 기념 의견광고…“구봉숙 누구냐” 관심 신문에도 기사 나고 ㅎㅎ '거친팬들의 힘이야'라며 동생들한테 자랑질도 하고... :) 더보기
경찰1기동대 사이트 해킹! 경찰1기동대 사이트 http://www.mprfirst.go.kr/ 가 해킹됨. 더보기
Back to the 80's 촛불과 목소리뿐인 사람들에게 물대포 쏘고 방패로 찍고 연행하고... 위에서 시키니 어쩔수 없다는 변명이 통할 수 있는 상황인가? 출동전에 친절히 주의사항을 알려주시는 윗대가리의 일장연설. 쓰러진 시민이 보이지 않도록 둘러싼 전경들.. 더보기
5/24~25 촛불문화제 오늘의 촛불집회는 이전 집회와는 뭔가 다른 분위기가 풍긴다. 게시판에 살수차가 동원되었다느니, 누가 경찰에 연행되었다느니 하는 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니 이러다 뭔일 나겠다 싶어서 이리저리 생중계 하는곳을 디벼봤지만 진중권 아프리카 방송은 조금 나오다 노트북이 꺼져서 그런지 안나오는듯하고 오마이뉴스 쪽은 서버가 불안한건지 현장 사정이 안좋은건지 버퍼링의 연속... 소고기 수입 반대로 시작된 흐름은 FTA, 대운하 반대와 독재 타도!라는 웃지못할 구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영상으로 보는것만도 소름이 돋는데 현장의 분위기는 어떨지 참... 이러저리 뒤적이다 보니 어느새 새벽 2시건만 광화문쪽으로 사람들은 계속 모이고 있다고 하고... 2MB SUCKS라는 국민적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이 되었다고 보는데 오늘.. 더보기
18대 총선을 치르는 20대의 한탄 투표 안하시겠다던 아버지를 굳이 전화까지 해가며 뫼시고 나가 일가족 3명이서 우산들고 투표를 하고 왔건만 6시 이후 시작된 개표방송과 연이어 올라오는 이번 총선 기사들은 지난 대선때 느꼇던 무력감을 다시금 맛보게 해주고 있다. 오늘 즐거운 표정을 짓는 이들은 2MB를 비롯한 170명이 넘어설 의석을 차지할 그들과 투표확인증에 얼굴 박힌 원더걸스 뿐일것이다. 이번에도 20대의 투표율은 처참하다. 아직 개표중이긴 하지만 투표율이 20%도 안되다니... 더욱 기가찬건 20%도 채안되는 그들중 50%가 넘는 년놈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고 앉아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년놈들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일단 한나라당에 표를 줄만한 년놈들은 집안에 땅좀 있거나 상위 5% 집안 자제들일텐데, 이 인간들이 한나라당.. 더보기
Crazy in Lord of the Rings 2008년에 와셔 반지의 제왕을 말한다는 것은 꽤나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제목 그대로 요즘 반지의 제왕에 미쳐있었기에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다. 미치게된 발단은 최근 시스템을 새로 맞춘지라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많은 하드웨어 세팅과 윈도우 설치를 반복 하는동안 (윈도 설치 시간만큼 애매한것이 없다. 자리를 뜨고 뭘 하고 오기도 뭣하고 그냥 지키고 있자면 한없이 지루한 그 시간...) 작년에 질러놓고 책장에 쳐박아 뒀던 반지의 제왕 소설책을 뽑아든것이 그 시작이었다.뭣도 모르던 고딩시절 봤던 본인에게 반지원정대 1편 부터 시작된 영화시리즈는 잘만든 블록버스터중 하나 정도 였었지만, 소설을 읽기 시작하면서 J. R. R. Tolkien이라는 작가가 창조한 이 작품이 왜 세간에 그토록 판타지의 거두로 .. 더보기
학생 예비군 후기 전반기 학교 예비군을 날이 덥다는 핑계로 제낀 관계로 후반기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복학 하기전에 3일 출퇴근의 동미참 훈련을 1차례 받아봤던지라, 별 어색할건 없었지만, 확실히 3일 과 하루의 차이는 컷다. 학교 예비군의 백미는 향방작계 + 동미참 OR 동원 훈련을 8시간 짜리 향방 기본 훈련으로 때운다는 점. 거기다 차비, 밥값은 학교에서 부담, 덤으로 같은 과 사람들과의 노가리로 지루한 훈련을 견뎌낼 수 있다는것. 받는 입장에서야 위와 같은 점들이 혜택이지만 못받는 사람들 눈엔 차별로 보일 수 밖에... 하루 훈련을 해보니 작년에 있었던 논란들이 일견 이해가 가기도 한다. 사회인 입장에서 향방 작계로 하루의 반을 날리거나 동미참 또는 동원 훈련으로 3일간을 훈련에 매달려야 한다는게 대학생의 하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