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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힙합의 큰형님 '가리온' in 2006 광명음악 밸리축제 '가리온' 이들의 음악을 처음 접했던건 MPHIPHOP 2000 超 음반을 통해서였다. 당시 마스터 플랜 아티스트중 가리온은 그 역사만큼이나 타 아티스트보다 그 존재감이 더욱 크게 느껴졌었다. 약간 나른한듯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나찰과, 박자에 맞춰 밀고 당기는 플로우와 라임이 환상적인 MC META, 이미 완성형에 다다른듯한 예의 묵직한 비트를 찍어내는 JU. 이 3인이 빚어내는 음악들은 한국힙합의 '큰형님' 이라고 불리우기에 손색이 없었다. 98년 3월 부터 시작된 가리온의 첫음반이 나온건 무려 6년의 세월이 지난후인 2004년 1월이었다. 당시엔 좋았던 음악이라도 시간이 흐른뒤에 들으면 촌스러운 음악이 있고, 5년, 10년이 지난후에 듣더라도 촌스럽지 않고 특별한 음악이 있다. 가리온 1집은 후자에 .. 더보기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잡다한 이야기 & 끝맺음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설치/하드웨어편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프로그램편 위 두글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비스타를 설치하고 약간 만지작 거린후의 첫인상을 말하자면 상당히 스타일리쉬 하다고 생각되었다. 창을 살짝 투영시키는 에어로 글래스 테마와 창의 최소화 같은 세세한 곳에서 나타나는 3D 효과, Win + Tab 키로 구현되는 Flip 3D 기능등은 XP 시절 루나 인터페이스의 촌스러움에 비하면 UI 의 개선에 힘을 썻구나란 생각을 들게한다. 에어로 글래스 테마나, Flip 3D, 여타 비스타의 비주얼 효과중 상당수는 여타 프로그램을 통해 XP에서도 구현 가능하긴 하지만, 본인이 체감한바로는 XP + 프로그램 보다 비스타가 훨.. 더보기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프로그램편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설치/하드웨어편 에서 이어지는글입니다. 어제 올린 하드웨어 편에 이어 프로그램 편을 올리도록 한다. 사실 이 글도 어제 반쯤은 하드웨어편에 같이 써놓았다가 정신적인 데미지에 지쳐, 이처럼 짤라먹기 포스팅을 하게되었다. 각설하고 글을 시작하자면 이전에 사용했던 베타때는 설치/실행 조차 불가능 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베타는 베타구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RC2는 프로그램 호환성 면에서 비교적 나아진 면모를 보여주었다. Total Commander 6.5.4 AcroEdit 0.9.5.28 Rainlendar 0.22.1 Rainmeter 0.14 File Finder (pdfind.exe) Winrar 3.60 Picasa2 picpick p.. 더보기
Windows Vista RC2 Build 5744 사용기 - 설치/하드웨어편 Vista 에 관한 이야기는 웹을 돌아다니다보면 심심치 않게 볼수 있다. 근래에 RC1, RC2 를 발표하면서 RTM 이야기까지 나오는것을 보고서, 예전에 Beta(5천 초반 빌드로 기억한다.)를 깔았다가, 빈약한 하드웨어 지원, 하위 소프트웨어 호환성에 냅다 하드에서 제거해버린 기억을 잠시 떠올렸다. 이때의 경험으로 본인에겐 비스타의 이미지는 미완성이라는 첫인상으로 남겨졌었다. 하지만 오늘, 왠지모를 충동?에 비스타 RC2를 설치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웹다운 경로에선 자꾸 RC1 링크만 나오길래 이용중인 웹하드에서 냅다 이미지를 다운받고 DVD를 구웠다. 시디키 걱정에 검색을 해보니 RC1 때 시디키를 이용하면 된다길래 마음놓고 리부팅을 하여 설치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본인의 하드웨어 스펙은 아래와 .. 더보기
foobar2000 v0.9.4.1 beta 릴리즈 foobar2000 v0.9.4.1 beta가 릴리즈되었다. http://www.foobar2000.org/beta/index.html 0.9.4.1 변경점Vorbis Comment 와 APEv2 태그의 지원성 향상새로운 아이튠즈로 인코딩된 MP4 파일의 끊임없는 재생 지원다양한 버그들을 수정매번 베타버전으로 덮어씌우면서 하는 생각이지만, 플러그인빨이 강한 프로그램이라 커다란 티가 안나서 문제지, 유저들의 의견 적극수용, 버그픽스, 기능 개선을 열심히 하는 유틸리티는 흔치않다고 본다. 개발자인 Peter Pawlowski 께 감사의 마음을 품고 오늘도 음악을 듣는다. (물론 다양한 플러그인을 만들어주시는 Various Developer 분들께도 감사..) 더보기
태터툴즈의 스킨 고르기 여태껏 잘 사용하고 있던 기존 1단 스킨이 요즘들어 불편하게 느껴져서, 기본 스킨으로 냅다 바꿔버렸다. 1단 스킨은 본문폭이 넓어서 이미지를 넉넉한 사이즈로 삽입할수 있었고 2단, 3단 스킨에 비해 심플한 느낌때문에 1단 스킨을 애용했었는데, 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최근글이나 리플들 확인하려고 매번 휠을 굴리는것이 귀찮아졌다. 임시로 입힌 기본스킨을 보니 이건 또 너무 휑한 느낌인지라, 태터툴즈의 스킨 자료실을 둘러보았는데 보기좋은 것들은 많았지만 이것이다 란 느낌이 오는 스킨이 없었다. 굳이 이상형을 따지자면 워드프레스 테마 같은 느낌을 선호한다. (요런것 : Wordpress theme / JS Theme V1.1 @ fantastic902 님의 블로그 ) 요즘 bbLean 이나 foobar2000 이.. 더보기
한때 즐기던 게임#1 - World of Warcraft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후로 접한 생애 2번째 MMORPG. 2004 년 겨울을 달구었던 게임. 서버는 전쟁7섭 노르간논 (a.k.a 놀러간뇬 이었던가?) 케릭터는 주케로 전사를 키우다 줄파락 던전 낑기기에 지쳐서 부케로 잠시 성기사를 키우고, 유료화이후로 접어버리고 말았다. 게임 자체로써도 충분히 재밌었지만, 당시 활동중이던 인터넷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MMORPG 에 있어서 함께라는 요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것이다. 이 스샷들은 오베 마지막날 '구봉숙의 도시탈출' 길드원들과 해머폴과 그룸골에서의 전쟁, 섭닫힐때까지 던모로 호숫가에서 담소를 나누던 것을 찍은것인데, 당시 공대장이던 스니음님이 이 스샷파일들을 보내달라 부탁하셔서 다시 훑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한.. 더보기
10000 히트 돌파 기념 티스토리 블로그의 중간 결산 2006년 5월 25일 시작된 Tistory 의 베타 서비스 시작과 함께 블로그를 시작한지 5개월째 어느덧 방문자수가 10000명을 돌파했다. 물론 검색엔진 봇에의한 뻥튀기 숫자지만, 10000이라는 숫자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숫자가 아니던가, 자축함과 동시에 지난 5개월 동안의 블로깅 중간 결산을 내보려한다. 결산에 앞서 일단 방문자수 10000명 의 문제부터 짚어보자면 태터툴즈, 티스토리 의 방문자수 뻥튀기 문제는 메타사이트나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여러글들을 볼수 있다. 10000명이라는 방문자수에 내심 좋아하면서도 보다 진실된? 방문자수를 알기 위해 (비록 참담한 방문자수일지라도) Google Analytics를 어젯밤에 설치하였다. Google Analytics 가 뭔지 궁금하신분들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