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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이경규 라인에 완전 합류?

Posted 2006.10.15 17:54, Filed under: 잡담

김구라, 이경규 라인에 완전 합류?

김구라, 이경규 라인에 완전 합류?

티비 오락 프로는 그다지 즐겨보지 않지만, 2가지 프로그램은 매주 챙겨보고 있다. '무한도전'과 '그랑프리쇼 불량아빠 클럽' 2가지인데, 무한도전이야 요즘 상한가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라 재밌게 보고 있고, '그랑프리쇼 불량아빠 클럽'는 개그맨 김구라의 출연때문에 매주 챙겨보고 있다. (물론 육아를 빙자한 말빨 버라이어티쇼?라는 신선한 컨셉도 매주 챙겨보는 이유중 하나이다.)

개그맨 김구라를 처음알게된건 2003년 우연히 딴지일보에 오인용의 플래시를 보러갔다가, 연예인 지옥과 함께 올라와 있는 구봉숙[FOOTNOTE]구봉숙은 김라, 황알, 노자 3명의 이름에서 가운데 글자를 따와서 지은 개그 트리오의 명칭이다.[/FOOTNOTE]의 엽기극장이라는 플래시를 보게된것이 계기였다. 지상파란 굴레에서 벗어난 구봉숙의 팬/연예인/정치,경제인등 대상을 가리지 않는 거침없는 독설/욕설/비판은 당시로썬 상당히 쇼크면서도 재미가 있었다. 유료결제까지 해가면서 딴지일보에서 방송하던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을 매주 챙겨들었고, 도시탈출이라는 이들의 팬클럽에까지 가입하면서 더욱 빠져들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그 세를 점점 불리던? 구봉숙의 리더 김구라는 KBS FM 공중파 라디오에 가요광장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서 음지에서 양지로 가듯 공중파에 서서히 출연하기 시작했다. 김구라의 팬으로써 공중파 진출은 매우 반가운 일이었으나, 특유의 독설 개그를 순도 100%로 즐기지 못하게 된건 좀 아쉽게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씻어내듯이 2006년 초반 그랑프리쇼 불량아빠라는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들어가더니, '불량아빠'란 컨셉에 들어맞는 개그를 날려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동시간대에 야심만만이라는 강력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청률에 있어서는 부진하지만, 이전 스타골든벨이나 여타방송에서 나오던 모습과 달리 확실히 컨셉을 잡고 웃긴다는 느낌이 든다. 그뿐만 아니라 '불량아빠'를 통해 속칭 '이경규 라인'에 김구라가 합류 했다고 하더니 정말인듯 하다. 이경규 사회의 추석 특집프로그램이나 오늘 방영되는 일밤의 코너에도 출연하는것이나, 모대학 강연회에서 밀어주고 싶은 후배로 김구라를 이야기 한점이나, 개그계 최강의 라인?이라 할수 있는 이경규 라인에 합류했다는것은 김구라의 팬으로써는 굉장히 반가운 이야기다.

이전과 같은 독설과 하드코어함을 이제는 볼수 없지만, 사채개그나, 날카로운 입담으로 공중파에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개그맨 김구라. 이경규 라인을 타고 부디 탄탄대로를 걸어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를 하는날까지 성공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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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kkongchi 2006.10.15 18:34 신고 Delete Reply

    오늘 일밤 몰래카메라를 보니, 완전히 그런 것 같군요. 하긴 이경규 라인이 좀 세지 않습니까..

    1. Re: # StillGyo 2006.10.15 19:18 신고 Delete

      이경규 라인중에 부진한 몇몇 사례들이 있긴 하지만, 강호동이라는 성공사례를 생각하면 기대해도 되지 않나싶습니다. (라인은 어디까지나 기회의 제공일뿐 결국 본인의 역량 문제겠지만요)

  2. # 주성치 2006.10.15 18:44 신고 Delete Reply

    김구라씨 제일 비겁하고 추잡한 연예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하리수에대한 멘트 들어보셨나요...
    근데 직접 만나서는 그얘기는 쏙들어가고 듣기좋은말만 하고...
    저렇게해서 돈 벌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 Re: # StillGyo 2006.10.15 19:21 신고 Delete

      개그맨 김구라의 과거 인터넷 시절 방송은 욕설/독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자극하는 컨셉의 방송이었기에 성인 대상이었고, 인터넷을 통해 듣고자 하는사람에게만 한정으로 방송되었던거죠. 이에 관해선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판하는 안티가 있는만큼은 아니지만 그 팬층또한 나름대로 두텁습니다.)

      옛방송에서 공격당했던 연예인/팬들에게 지금의 모습만으로 좋게 봐달란것도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 진정 2006.12.03 01:07 신고 Delete Reply

    김구라의 비판에 대한 글을 보면 뭔가 핀트가 안맞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가 욕먹어야할 부분은 예전에 연예인을 욕했네 지금은 그 연예인들 똥꼬녕을 빠네 마네가 아니다.
    그런 어쩔수 없는 부분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 연예인들의 팬들에게 공격받았던 내용들이 아니라.
    이전 김구라의 팬들에 대한 배신감이다.
    무슨 이야긴가 하면
    쉽고 빠르게 이야기 해서 어째서 구만 남았고 소리소문없이 봉숙은 재껴두었냐는것이다.
    아주 민감한 부분이고 왜인지 GOORA.ORG에서도 쉽게 다루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부분은 김구라의 팬이었다면 아니 구봉숙의 팬이었다면 따지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김구라 그시절 얼마나 많은 연예인을 욕하고 다녔나
    그중 염경환과 지상렬 염경환이 뜨고 지상렬을 버렸다 이러면서 욕하지 않았나.
    그짓꺼리를 지금 자기가 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물론 현실적인 괴리들이 많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
    그게 없다는 것이다.

    1. Re: # StillGyo 2006.12.03 11:09 신고 Delete

      지상렬, 염경환같은 경우는 클놈이란 듀오 컨셉으로 같이 주목을 받고 같이 스타트 라인을 끊은반면, 구봉숙의 경우엔 구라형님 단독으로 먼저 공중파 진출의 기회를 잡은셈이기 때문에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기에는 조금 경우가 다르지 않나싶군요.

      구봉숙 3인조 컨셉을 버리고 김구라 혼자서 공중파를 나갔다는 비난을 하기엔 당시 상황은 정말 안좋았었습니다. 대표 방송격이었던 '시사대담'의 결제율은 도탈 회원수에 비하면 어이가 없는 비율이었고, 그나마 딴지에서 출연료도 제대로 지불되지 않았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구라형님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가는 분위기고 봉숙 두분은 아직도 언더그라운드 신세인데, 아쉽긴 하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구봉숙 3인조 체제로 공중파를 나갔다간 우리나라 정서상 된통 칼질 당할테고, 그렇다고 구라형님이 이경규, 신동엽 마냥, 같이 게스트로 데리고 나올만큼의 파워가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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