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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애니오타쿠 검사결과 데굴대굴님의 RSS를 보고 예전에 냅다 테스트 해본건데, 작성중이던 다른글들에 묻혀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사 발행시킨 포스팅이다. 풀면서 '이런 문제를 누가 풀라고!' 라는 생각이 꽤나 들었는데(성우 관련 문제나, 애니 음악 관련 문제는 거의 다 찍어야 했었다.) 3등급을 획득. 애니나 만화를 그저 감상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만 해도 상위 20%였다니... 높은건지 낮은건지 원.. 테스트 링크는 http://www.freeani.net/page/moetest/moe3/moe3.php 한번 테스트를 하면 쿠키가 저장되서 그런지 IP 중복 체크라도 하는지는 몰라도 이전에 테스트 했던 결과 페이지만 출력된다. 재시험의 여지는 없는듯 싶다. 재시험까지 쳐야할 필요도 못느끼지만 :) 본 테스트는 어디.. 더보기
내 맘대로 골라보는 2006 올해의 애니메이션 싱글 10선 일전에 포스팅한 내 맘대로 골라보는 2006 올해의 가요 앨범 10선에 이은 시리즈?라고 할수 있겠다. 이렇게라도 언급하지 않으면 내년엔 이 음악, 애니들을 블로그에 끄적일 기회가 없기에 나름의 정리를 해보려한다. 애니에 대한 코멘트와 음악에 대한 코멘트가 마구 뒤섞일것 같으며 이전의 음악/애니 카테고리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전문성 결여에 요고 좋아 수준이지만, 뭐 어떠랴 올 한해를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이번글도 달려볼까 한다. (순서는 싱글의 발매일 순이다.) Uverworld - Colors of the Heart - 50화의 대장정 끝에 완결된 Blood + 의 3번째 오프닝 테마. 50화로 끝맺을동안 오프닝 싱글 4개/엔딩 싱글 4개해서 총 8개의 싱글이 발매되었는데, 타카하시 히토미의 첫번째 오프닝.. 더보기
애니 순위 1위~20까지 리스트를 보고서 구독중인 애니메이션 RSS FEED중 Hineo 님의 애니메이션 감상률 조사 별구 해석 「종료 프로그램 평가 조사 역대 랭킹」 이란 글을 보고선 1위부터 20위까지로 꼽힌 작품들에 관한 간단한 개인적인 정리를 해보았다. * 뮤직리카 님이 운영중이신 애니메이션 블로그에 아래 리스트의 풀버전과 제작사 선호도가 실린 글들이 포스팅되었다. 차마 1위부터 100위까지 적기는 귀찮아서 Hineo 님 글을 기준으로 1~20위까지 순위를 인용했다. * 1위 AIR (교토 애니메이션) - 감상완료 2위 카레이도 스타 새로운 날개 (GONZO) - 감상완료 3위 플라네테스 (선라이즈) - 감상완료 4위 부탁해요 마이 멜로디 (스튜디오 코메트) - 감상패스 5위 충사 20화까지 방영분 (아트랜드) - 미감상 6위 암굴왕 (.. 더보기
공각기동대와 요즘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란 작품을 처음접한건 학생때 영화감상반 선생이 틀어준 95년 극장판이었다. 당시 감상했을땐 사실 그안에 담긴 순간순간의 액션?만 눈에 들어오고 작품에 깔린 메세지는 그다지 와닿지가 않았다. 세월이 지나 2002년에 방영된 TV 시리즈 S.A.C 를 요즘들어 조금씩 챙겨보면서, 새삼 공각기동대란 작품의 대단함?을 느끼게 되었다. SF에 걸맞는 탄탄한 배경과 설정위에 전뇌화가 일반화된 미래에서 육체/자아(고스트)의 의의, 인공지능의 발달이 자아로 진화되는등의 스토리에 '아 미래에는 이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감상중이다. (* 말그대로 픽션이지만 그렇게 될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SF 장르가 가지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너무 흥미위주의 작품들로만 도.. 더보기
노이타미나의 새로운 시리즈 '워킹맨' 쏟아지는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소개글을 뒤져볼때, 별다른 멘트없이 덜렁 노이타미나 라고만 적혀있던 '워킹맨' 1화를 감상하였다. 노이타미나란 무엇인고 하면 저출산화 현상이 일본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업계의 현실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후지TV가 초강력 라인업을 모아 새롭게 어필한....... 노이타미나란 새로운 방향제시를 칭하는 말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형식의 창조. 애니메이션은 TV프로그램의 일개 장르가 아닌, 모든 영상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영상표현에서의 하나의 수단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말이 복잡하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고 퀄리티로의 제작과 여성향의 작품 노선 정도라고 할수 있겠다. 50개가 넘는다는 신작중에서 굳이 '워킹맨'을 챙겨본 이유는.. 더보기
2006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훑어보기 어쩌다 보니 이용중이던 웹하드의 애니클럽 운영진으로 발탁되어서 방영중 애니는 가급적? 시청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10월 신작을 싸그리 훑어보게 되었다. 취향에 맞는작품은 그냥 보면 되지만 몇몇 작품들은 왜보나 싶은것도 있었고, 10월 신작 애니 숫자가 50개가 넘는다던데, 이중에서 얼마나 추려낼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여튼 수일에 걸쳐서본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에 관한 간단한 평가와 코멘트를 정리해볼까 한다. (감상까지는 무리...) 이 글은 월요일부터 작성하기 시작해서 일요일까지 틈틈히 수정해왔는데, 첫째주 작품들을 거의 훑어본결과 신작의 양이 많기는 무지하게 많다는것. 왠만하면 그냥 봤을 애니들도 그 쏟아지는 신작 숫자때문에 전부 챙겨보기가 힘들정도니... 하지만 클럽에 업로드를 해야하는고.. 더보기
제가페인(Zegapain)의 감상 근래 10월 신작 애니들이 방영됨과 함께 기존에 방영되던 많은 애니들이 완결을 맺었다. 완결이 나지 않으면 1주에 1개씩 찔끔 방영되는것을 참고 봐야한다는 이유때문에 애니메이션을 고를때 가급적이면 방영중인 작품들은 잘 보지 않는편인데, 제가페인 이 작품을 방영시기에 맞춰서 보았다면 완결될때까지 꽤나 애태우면서 보지않았을까 싶다. 그야말로 오랜만에 제대로된 SF/메카물을 감상했다. 이런 장르의 애니메이션에선 SF 적이면서도 음 그럴수도 있지라고 납득시키기 위한 리얼리티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배경과 설정이란게 굉장히 중요하다. 제가페인의 토대를 이루는 배경과 설정은 다분히 매트릭스적인 냄새가 심히 나지만, 제작진은 양자역학 이라는 조미료를 더해 오리지널리티를 더했다.(누구말마따나 일본인들이 확실히 이런 머리.. 더보기
최근 완결된 애니들에 대한 뒤늦은 감상 Simoun (시문) : 1화부터 격렬한 키스신의 연출로 인해 환타지를 가장한 백합물로 오인할뻔했으나, 보다 보니 독특한 세계관과 케릭터들의 감정 표현이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덧붙여 많은분들이 호평해 마지않던 음악도 작품에 일조하였기에 애니가 재미없어도 음악이 좋으면 호감가는 본인에겐 여러모로 즐거웠던 애니였다.xxxHolic : 이 작품을 요약하자면 '여왕'님 유코의 '노예'와타누키 부려먹기? 랄까. CLAMP 의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것은 이 애니가 처음이다. 인물들의 팔다리가 너무 길쭉한것이 거슬렸지만 매회마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의상을 착용하는 유코의 모습은 불만을 상쇄시키고도 남음이었다. 내용적으로는 단순 퇴마물인지라, 어쩌다보니 완결까지 본 작품이랄까. 엔딩곡은 산뜻한게 좋았었다.칭송받는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