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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6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 (2)
  2. 2007.10.05 WOW를 일단락 짓고
LOTRO : Shadows of Angmar

LOTRO : Shadows of Angmar

 작년 연말 Turbine과 LOTRO 국내 서비스 판권 계약을 마친 NHN이 예상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월초에 한게임 카테고리에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를 신설하고 티저 사이트 오픈, 뒤이어 클로즈 베타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CBT는 아직이다. 티저 사이트에 보면 CBT '알람' 서비스 신청 메뉴를 볼 수 있다.)

 EQ2, DDO 때 했던 걱정을 다시 읊어보자면, 지금까지 WOW를 제외한 모든 북미 MMORPG 게임은 국내시장에서 실패를 했다는 것이고, 더욱 불행한것은 그 수많은 국내 유통사들은 이전 게임들이 범했던 수많은 판단 미스를 계속 반복해 왔다는 것이다. 기초적인 문법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게임내 텍스트의 번역 수준과 불안정한 서버 운용, 해외 서비스에 비해 항시 늦어지는 게임 업데이트와 같은 치명적인 문제들을 클로즈베타에서 해결하지 못한채, 시장진입에 가장 중요한 시점인 오픈베타때까지 질질 끌고와 게임외적인 요소들로 인해 게이머들의 외면을 받는 악순환은 EQ1 부터 최근의 DDO 까지 계속 이어져 왔다.

 CBT 도 시작안한 마당에 악담부터 늘어놓은 꼴이 된거 같아 좀 그렇지만, 뭐 현실이 그렇다는 것이다. 비록 1달정도 밖에 플레이해보지 못했지만 짤막히 평가해보자면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포스트 와우로써 볼륨감은 다소 부족할지언정[각주:1] WOW의 답습이 아닌 몇가지 독창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류트및 악기 연주 시스템이나, 몬스터 플레이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PVP 체험, 스토리 진행 방식의 에픽 퀘스트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을것이다.


오디오를 따로 입힌게 아닌 실제로 게임내에서 합주하는 모습이다.

 물론 그래픽적인 부분도 상당히 화려하다. Q6600 + 4G + RADEON 3870 에서 DX10 모드에서 울트라 하이에 안티 비방을 x8로 주고도 원활히 플레이가 될 정도로 그래픽 최적화도 잘 되어있고[각주:2], 특히나 수면의 표현력은 상당히 감동적이다. 하지만 잠수가 불가능한 점이나, 개인적인 느낌일지는 모르지만 점프후 착지때 낙하 모션이 어색한점, 그리고 타격감에 있어서 딜레이가 느껴지는 점들은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보통은 이런 모션과 같은 요소 특히나 타격감은 보통 추후에 따로 패치가 되는경우가 드물다는걸 생각해보면 그 아쉬움이 더하다 할 수 있다.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란 게임이 해외에서 대박이난 히트작은 아니지만, WOW 이후 지지부진한 MMORPG 시장에 비교적 수작으로 꼽을 수 있는 게임인것은 확실하다. 지금까지의 북미 MMORPG 게임들과 다른 점은 서비스 업체가 NHN 이란 업체라는 점이다. 게임운영이 어찌될지는 둘째 치더라도 여타의 게임들처럼 홍보를 못해 묻힐 가능성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허나 홍보는 어디까지나 입구로 끌어들이는 호객행위에 불과할 뿐, 반지의 제왕 온라인이 WOW 와 리니지, 그리고 나머지 게임들로 3등분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는 클로즈베타와 오픈 베타로 이어지는 동안의 NHN(한게임)의 운영능력을 통해 점쳐볼 수 있을것이다.

P.S
29일자 디스이즈게임닷컴의 기사로 반지의 제왕 온라인 한글판이 유저간담회와 함께 3/6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알파일지 베타일지 모르지만, NHN 의 행보는 생각보다는 빠른듯하다.
  1. 수많은 메이저 업데이트와 2번째 확장팩 출시를 앞둔 WOW와 이제 막 궤도에 오른 참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볼륨감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단 현재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 공개된 지역이 기존 중간계 지역의 4분지 1정도라는 것을 감안해야 할것이다. [본문으로]
  2. 보통 MMORPG게임들은 당대의 하이엔드 시스템으로도 풀옵을 못줄정도로 그래픽 수준을 높여서 개발하는게 보통이다. 나쁜말로 바꿔 말하자면 출시 초기 최적화가 개판이 경우가 많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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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는척 메롱^^ 2008.03.13 18:14 신고 Delete Reply

    EQ를 아는 사람이 답습이라니;;; 이긍;;;

    아무리 와우가 흥행을 하고 EQ가 실패 했다 한들...

    원조가 후속작을 따라 한것 처럼 말하는 건 좀 위험한 발언입니다...

    1. Re: # StillGyo 2008.03.16 23:01 신고 Delete

      제 글에 답습이란 단어가 사용된 부분은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포스트 와우로써 볼륨감은 다소 부족할지언정1 WOW의 답습이 아닌~'
      이 부분인데 왜 난데없이 EQ를 언급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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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를 일단락 짓고

Posted 2007.10.05 23:56, Filed under: 게임

좀 지난 일이긴 하지만, WOW 길드 리더를 쿠나칸 형님에게 양도(를 가장한 강제위임)를 하고 각종 물약과 스크롤 1개까지 몇몇 길드원에게 전부 나눠주고 모든것을 처분하였다. 라이트 유저로써의 최종 스테이지인 카라잔은 숙달에 가까울만큼 클리어를 해봤으니 아쉬움은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단 이큐때부터 동고동락한 길드원들이 조금 맘에 걸릴뿐. 어쨋든 근 반년간 열심휘 쥐어터지고 다닌 타우렌 전사 Steelgyo는 이제 휴면상태. 반년넘게 미친듯이 해봤으니 블로그에 WOW 리뷰라도 써볼까 했지만, 얄팍한 지식의 한계때문인지 글빨이 도저히 않서서 포기. 언젠가는 쓸지도?


WOW의 정리를 마쳤으니 다음 게임을 물색해봐야지 하고 골른 게임은 LOTRO a.k.a 반지의 제왕 온라인.
7일 시험판을 받아서 최근 즐겨보았다. 체감적으로 느낀건 D&D 온라인보다는 낫다는 것과 MMORPG 영문 플레이의 벽은 은근히 높다는것. 그리고 지포스 6600GT는 한물간게 확실하다는것. 1달 결제해서 플레이할 정도의 뽐뿌는 받지 못했지만, 다른 의미의 뽐뿌로 톨킨의 원작 도서를 시원하게 지르고 말았다. (실마릴리온, 호빗, 반지의 제왕 3연타)

LOTRO도 국내 판권 조율이 물밑작업중이고 (거의 확정적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정되어 정식 기사화 되기전까진 모르는 법) 내년엔 한글로 된 워해머와 LOTRO 2가지를 즐겨볼 가능성이 생겼다. 2가지 게임 모두 불안한 구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WOW의 대항마로써의 가능성이 높은건 이 둘 정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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