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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Last.fm으로 알아보는 3년간 음악감상 기록 그냥 습관처럼 Last.fm에 방문했다가 그동안 5만여곡을 넘게 플레이한걸 보고 여기저기 살펴보니 내가 이렇게 음악을 들었나 싶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Last.fm 에 가입한게 2006년 7월이니 얼추 3년간 차곡차곡 데이터를 쌓아온셈이고, 5만4천여곡을 들었으니 하루에 대충 50여곡씩 들은셈이다. 보다 정확한 데이터는 주로 음악을 듣는 foobar2000으로 알아보는게 좋겠지만 0.8에서 0.9로 버전업 하면서 1번 0.9.x 버전업을 하면서 1번 이렇게 2번 Playback statics 데이터를 날려버려서 근 1년 정도의 데이터밖에 없는 상태니... 영광의 1위는 King of new york Jay-Z. Blueprint 앨범과 MTV Unplugged, The black album 을 하드.. 더보기
My Discography?!... 본인이 대중음악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무렵(90년대 초반)엔 음악을 듣는 수단이 참 한정적이었다. 티비의 가요톱텐이나, 간간히 아버지 차안에서 듣던 길거리 테잎이 음악을 들을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으니, 요즘에 비하면 한정적이라고 할만하다.[Footnote]혹자는 라디오라는 매체는 왜빼먹느냐라고 할지 모르겠다. 이상하게 어렸을적부터 본인은 라디오를 듣는것이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졌었다. 워크맨을 구입하고 나서도 테잎을 늘어지게 들을지언정 FM 라디오를 켜는일은 좀처럼 없었다. 청소년기 남들 1번쯤은 다듣는다던 별밤조차 들어본적이 없었으니...[/Footnote] 국민학교 시절 6년간 내손으로 구입한 음반이 서태지와 아이들 1~4집, 이승환 4집, 김종서 4집 단 6장 뿐이었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 내 하드.. 더보기
어릴적 나의 꿈은 레코드샵 주인장 본인에겐 좋아하는 영화는 하드에 짱박아두고 몇번이고 돌려보는 버릇이 있는데, 자주 돌려보는 영화중 'High Fidelity' 한국제목 :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번역센스하고는 에라이) 에서 주인공 존쿠삭과 두 친구가 레코드 가게에서 일하는 장면을 볼때면 어린시절 막연한 장래희망이 레코드 샵 주인이었던걸 새삼 떠올리곤 한다. 확실히 요즘이 인터넷 시대인지라 왠만한것은 인터넷으로 지르는게 습관화가 되었고, 이런 습관덕에 마지막으로 레코드 샵에서 CD를 구매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한 지경에 이르렀으니, 어릴적 레코드 샵 주인을 꿈꾸던것을 잊어버릴만도 하다. 국민학교 나이대의 장래희망 레파토리중 다소 희귀한축에 속하는 레코드샵 주인이 꿈이었던것은 워크맨을 구입한 때부터 귀에서 이어폰을 빼놓지 않던 음.. 더보기
한국형 Last.fm 을 원한다!!! 어제 재즈벌레님이 foobar2000 의 플러그인인 audioscrobbler 의 작동이상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오늘 돌린 foobar2000 으로 돌린 음악이 50트랙 넘게 캐쉬에 짱박혀 있는것을 발견했다. foobar2000을 재실행하고 트랙 몇개를 돌리니 데이터량이 얼마나 된다고 10개씩 쪼개서 전송을 시작. 중간에 Cannot connect to server 라며 삑사리 1번 내더니 결국엔 전부 전송되긴 했지만, 한국엔 왜 Last.fm 같은 서비스가 없는것일까란 아쉬운 생각이 났다. Last.fm 은 PC, MAC, LINUX 등 다양한 플랫폼의 여러 음악플레이어로부터 재생중인 음악의 아티스트 곡제목 같은 정보를 Last.fm의 서버로 전송해주는 플러그인을 배포하고, 유저 개인의 음악DB 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