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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

  1. 2006.10.17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 1화의 감상 (11)
  2. 2006.09.25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감상 (2)
노다메 칸타빌레 1화中

노다메 칸타빌레 1화中

니노미야 토모코 원작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가 어제16일 저녁 9시에 방영되었다는걸 알고 하루 지난 오늘 부리나케 다운받아 보았다. 원작 만화의 포스가 원체 강렬한지라 드라마로 보면 이질감을 느끼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었는데 1화를 보고나니 기우였던듯 싶다.

히로인?의 역할인 노다메는 스윙걸즈로 이름을 알린 우에노 쥬리가 연기했는데,쓰레기더미 속에서 배시시 웃는 모습이나 치아키와의 연탄 장면에서 입을 살짝 삐죽여주는 장면등 생각보다 이미지가 잘 들어맞았다. 치아키역은 타마카 히로시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일본드라마를 그다지 챙겨보지 않아서 처음보는 얼굴이었지만 치아키의 샤프한 이미지에 들어맞는 마스크인거같다.

노다메를 이야기하면서 조연들을 빼놓을수 없는데, 부채로 강타하는 에토 교수역을 토요하라 코스케을 보곤 풋하고 웃음부터 나와버렸다. 전차남 이후로는 이 아저씨 얼굴만 봐도 웃긴다. 에토 교수말고 이사장역에도 전차남 에르메스 어머니역으로 얼굴이 익숙한 아키요시 쿠미코가 출연하는데, 마성의 여자란 컨셉에 잘 어울리는 캐스팅이 아닌가 싶다. 미네나 마스미역은 처음 보는 배우들이었는데, 마스미역의 배우 싱크로율은 감탄할만 했다. 마스미의 파마머리+특유의 표정은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슈트레제만역의 배우는 어디서 많이 본 아저씨인가 했더니 스윙걸즈의 선생역을 맡은 타케나카 나오토였다. 이 아저씨도 여기저기 많이 나오는듯.. 개그를 담당할 조연들이 대체적으로 캐스팅이 잘된듯하여 원작의 개그를 제대로 맛볼수있지 않나 싶다.

원작 만화책과 드라마로 봤을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역시나 사운드 일것이다. 책장의 음표만으로 설명되던 장면이 클래식 사운드로 표현되어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니, 원작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신선한 느낌으로 드라마를 볼수 있게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다. 본인같은 클래식 초보자를 위해 노다메의 Soundtrack이 발매된다면 더 좋을듯한데 끼워팔기,엮어팔기를 잘하는 일본의 특성상 머지 않아 발매하리라 본다.

원래 드라마를 잘 보지않기도 하고, 원작 만화의 드라마화에 대해 애니화[FOOTNOTE]노다메 칸타빌레가 내년 1월경에 신 노이타미나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허니와 클로버의 J.C.Staff, 카사이 켄이치 감독으로 제작된다고 한다. 이 역시 기대되는 조합이다.[/FOOTNOTE]도 아니고 왠 드라마?란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봤었지만, 원작의 매력을 드라마란 틀속에서 나름대로 볼만하게 표현한듯하여, 매주 시청하게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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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푸른탄환 2006.10.17 22:54 신고 Delete Reply

    저도 드라마는 걱정되서 안 봤는데 한 번 보기라도 해야겠네요
    내년에 나올 에니는 엄청나게 기대되는 군요

    1. Re: # StillGyo 2006.10.17 23:14 신고 Delete

      허니와 클로버의 제작진이 그대로 투입되니 기대가 안될수가 없습니다 :)

      아.. 닉네임이 흔치않은 닉넴이라 그런데 혹시 라이어 아니신지요? 도탈에서 봤던 분이랑 흡사한 닉이라서 감히 여쭤봅니다..

  2. # 거북거북 2006.10.18 00:08 신고 Delete Reply

    전 1화를 보고 나서 아...캐스팅 에러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뭐랄까. 제작비를 아꼈다는 느낌? 특히 치아키 역은 좀 임팩트가 떨어지더군요. (잘 생기지도 않았고;;) 저는 이번 분기 드라마 1화 중에서는 '세라복과 기관총'을 재밌게 봤는데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봐보세요. ^_^

    / 아 그리고 저 캡쳐는 혹시 저렇게 타일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는건가요? +_+

    1. Re: # StillGyo 2006.10.18 00:14 신고 Delete

      우에노 쥬리에 비해 치아키역 배우가 좀 싱크로가 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원작을 너무 재밌게 봐서 왠지 모르게 그냥그냥 용서가 되더군요 :)

      세라복과 기관총이라 특이한 제목이네요. 틈나면 나중에 한번 챙겨봐야겠네요.

      저 그림은 구글에서 배포하는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피카사2 의 꼴라쥬 기능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여러개 파일을 선택한뒤에 바둑판이라던가, 흐트러진 사진들 같은 식으로 여러 그림을 한 그림으로 합성시키는 기능이구요. 한글판에는 사진합성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을겁니다.

    2. Re: # 거북거북 2006.10.18 09:52 신고 Delete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_^

  3. # babyworm 2006.10.18 00:16 신고 Delete Reply

    아! 노다메 칸타빌레가 드라마로 나왔군요!
    제가 좋아하는 만화인데.. 왠지 우에노 주리와 잘 맞을듯 해서 웃음이 나네요. 저의 드라마 관람 성향상 1기라도 끝나고 나서 몰아보겠지만,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허니와 클로버 제작진으로 애니화..^^;)

    1. Re: # StillGyo 2006.10.18 00:19 신고 Delete

      일단 첫화로는 우에노 쥬리의 싱크로율이 기대 이상입니다. 나중에 꼭 몰아서 보시길~

  4. # luark 2006.10.19 04:55 신고 Delete Reply

    하하 재밌게 보셨나 보네요~ 저도 드라마화된다기에 기대반 우려반 이었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나오는거 같아요(미르히 빼고요-.- 보다보면 정들지도...)

    1. Re: # StillGyo 2006.10.19 10:18 신고 Delete

      미르히 처음 봤을때 어설픈 가발덕에 의천도룡기에 사손처럼 보였습니다. :) 연기로 웃겨주기만 한다면야 참고 봐줄수 있지 않나싶어요

      아.. luark 님 글에 트랙백 쏴드리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전송이 안되더군요~

    2. Re: # luark 2006.11.14 12:54 신고 Delete

      트랙백스팸때문에 트랙백들어오면 바로 exit로 빠져나가게 수정해놨거든요;;; 덕분에 나홀로 블로그 ㅋㅋ

  5. # 2011.11.25 01:26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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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 뭔가 비장해보이는 제목이지만 결코 그렇진 않다 -_-;

웹을 돌아다니다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이라는 단어를 보고 철지난 전차남 쇼프로인가 하고 클릭했다가, 속편격으로 제작된 스페셜 방송(9/23날 방영)임을 알고 부리나케 다운을 받았다. 스페셜 방송이라 그런지 러닝 타임이 무려 1시간 47분... 1.4Gb, 다행히 이용중인 웹하드에 업로드가 되어서 바로 감상할수 있었다. (자막은 네이버 블로그의 Kensin님이 제작하셔서 편하게 감상할수 있었다.)

내용은 기타남 vs 전차남 때처럼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여전히 버벅이고 못난? 전차남의 결혼 골인 과정을 전차남스러운 분위기로 풀어나가고 있다. 주연의 전차남 야마다(이토 아츠시)은 예의 버벅거리는 말투나 정서불안 마냥 안절부절스러운 모습 자포자기로 눈물흘리기 2005년 전차남 모습 그대로이다.
전차남 1

그래 울어라~ 울어야 전차남 스럽지 -_-a

전차남 2

드라마보다 먼저 개봉한 영화를 짭으로 몰고가는 센스

에르메스 2005 버전

2005년엔 이랬던 에르메스가 (강렬한 후광 -_-;)

에르메스 2006 버전

2006년엔 이렇게... (앞머리가 이상해서 안이뻐 보이는건가)

오타구 원형 그대로의 전차남과 달리 에르메스(이토 미사키)는 이상하게도 안이뻐보였다. 내눈이 휜건지는 몰라도 작년 티비시리즈로 봤을때 느껴졌던 아름다움이 다소 떨어진거같이 보였다. 전차남이후로 드라마 죽쒔다고 하는데 그거땜에 그런걸까 -_-; (혹 미워보이는 장면만 캡춰했을지도)

개인적으로 전차남 TV시리즈 성공의 가장큰 공로는 매력적인 케릭터를 표현한 조연배우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너무나도 흡사한 외모덕에 정찬우로 불리웠던 기타남 마츠나가 유사쿠(게키단 히토리)부터 파란만장한 인생 추락기를 걷는 사쿠라이 카즈야(토요하라 코스케) 등등 그간 나왔던 조연 케릭터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로운 인물은 2명이 등장하였는데 스토리의 축을 이루는 새로운 전차남의 라이벌역으로 키타무라 카즈키를 캐스팅한것은 센스굿이라고 할만했다.(흔하지 않은 오타쿠 드라마에 2개나 출연한..)
키타무라 카즈키 1

아키하바라@DEEP에서 오타쿠 사장역을 맡았던 키타무라 카즈키

키타무라 카즈키 2

표정은 이래뵈도 아키하바라@DEEP 때처럼 돈많은 사장역할

사쿠라이 카즈야역의 토요하라 코스케

매력적인 조연 2위의 사쿠라이

게시판 친구들

게시판 친구들 (커플버전)

카와모토와 유코&마츠나가

카와모토와 유코&마츠나가


드라마 전차남의 다양한 조연들중에 가장 매력적인 조연 케릭터를 꼽으라면 단연코 진카마(시라이시 미호)를 꼽겠다. 잘먹?고, 폭력적이고, 제멋대로지만, 마지막엔 전차남을 도와주는 약간의 상냥함까지 :) 전차남이 바람에 놓친 타히티 여행권을 집고선 "오랜만~" 이라며 잔뜩깔은 목소리로 득의양양하게 등장하는 장면은 진카마다운 등장이었다. (예의 BGM 도 당연히 깔린다. 건담 배경음이었던가? 긴가민가한..)

진카마

진카마의 출연장면들. 당당히 바나나 물고 사진찍는 센스

작년 전차남을 보면서 서로가 버벅거리는 전차남x에르메스 보다는 차라리 주인님과 노예라는 설정으로 전차남x진카마 조합으로 스토리가 나갔더라면(물론 가끔 진카마가 약해지는 모습도 양념처럼 넣어야겠지만) 하는 망상을 했을정도로 진카마란 케릭터는 매력적이었다.

드라마 전차남의 뻔한 스토리와 뻔한 순애보에 재미를 불어넣었던 '오타쿠'라는 요소는 이미 티비 시리즈를 통해서 충분히 맛본 재미였기에 다소 뻔한 결말이 보이는 드라마로써의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의 재미는 솔직히 말하면 그다지 좋다고 할수는 없었다. 차라리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극을 끌어갔던 기타남 VS 전차남처럼 전차남, 기타남을 제외한 다른 인물을 중심으로 한 속편을 만들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봤다. 그래도 2005년 전차남을 재밌게 봤었다면, 매력적인 케릭터들을 보는 재미만으로도 전차남 DELUXE~최후의 성전~ 볼 가치는 충분하다. (사실 속편 잘되는 경우가 어디 많던가? 다 원작 재미로 반은 낚시하는거지)


유명 애니메이션 프로덕션 Gonzo 제작의 오프닝
2005 TV 판 버전과는 달리 애니메이션 케릭터의 전투씬이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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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자유 2006.09.30 18:32 신고 Delete Reply

    어제 봤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예전에 봤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Re: # StillGyo 2006.09.30 19:48 신고 Delete

      최종 성전이란 이름을 달고 나온만큼 더이상의 속편은 없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진카마를 중심으로 한 외전을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 트랙백 반사 해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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