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타파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견타파 릴레이] 나는 영문과다? 릴레이 포스팅은 참 어색하고 낮설긴 한데, 주 방문 고객이신 엘군님께서 넘겨주신것이라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경어체를 쓰지 않는것은 그냥 글 쓰면서 굳어진 버릇이니.. 엘군님 이하 방문객들은 너그러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나는 영문과 학생이다. 그것도 4학년 1학기를 마친 늙수구레한 말년 영문과 학생이다. 2002년 영문과에 들어온 이래로 느낀 편견은 딱 2가지였다. 이 포스팅은 그 2가지의 편견들에 관한 날라리 영문과 학생의 궁색스러운 변명과 거짓된 풍문의 진상 규명이다... 첫번째 편견은 '영문과니까 영어 진짜 잘하겠다' 참 아이러니한 사실이지만, 영문과 학생이라고 해서 영어를 무슨 원어민 수준 혹은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일 수 있다. 영문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