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for 'Geforce 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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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1 컴퓨터 업그레이드 Part #1 : 성급한 1차 지름
  2. 2006.12.20 이엠텍 GeForce 6600 그래픽카드 A/S 후기 (12)

새해의 첫 포스팅의 주제가 지름이라니... 지름도 지름 나름인데, 이번 지름은 뭐랄까 시작이 유쾌하지 못한 지름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유쾌하지 못한 지름인가 하면, 이번에 컴퓨터를 1대 새로 맞추게 되었는데, 그 지르게 된 이유가 상당히 황당한 사건이기 때문이다.

때는 2007년 12월 14일. 2학기말 마지막 시험. 문법시험에서 개죽쑤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른 시험들에서 이전에 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기에 기분이 좋은 상태로 집으로 귀환. 시험 기간 끝나면 바로 시작하려던 MMORPG 게임 Vanguard : The Saga of Heroes 를 실행하였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케릭터를 생성 하던 도중, 컴퓨터 본체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며 화면이 꺼져버리는게 아닌가. 매캐한 냄새가 퍼지자 파밧하는 불빛이 케이스가 있는 책상 하단에서 얼핏 보였다. (평소에 케이스 옆판을 제끼고 사용중) 그렇다 약 1년전 겨울 코어 이상으로 교환 해온 6600GT가 장렬히 산화한것이다. 좀 무겁고 사양타는 게임을 실행했기로서니, 코어가 그리 가버릴수 있는건가 싶은 분노가 치밀고, 이딴 스페어 제품으로 바꿔준 이엠텍에 화가 나고, 오버클럭으로 나도 결국 부품하나 해먹는구나 싶기도 하고, 착잡함에 휩싸였다.

Radeon HD3870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신세인 Radeon HD3870

허나 그 착잡함도 잠시, 당장 컴퓨터가 안된다는 불편함에 부모님께서 쓰시던 컴(X2 브리즈번 4000+)으로 가서 다나와를 뒤적이며 대체할 VGA를 찾는데 이 Vanguard란 게임이 워낙 고사양을 요구하는 편에 속하는 지라, 눈이 점점 올라가다 20만원 초반대로 내려온 Radeon HD3870 시리즈로 낙점하였다. 현금 주문후 하루 건너 오는 택배를 기다리기도 싫고, 게다가 주말이 끼어서 다음주 월요일에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매장 방문후 수령에 체크를 하였다. 다음날 고향에 내려가는 후배들을 만나 브런치 사먹이고, 용산에 부리나케 다녀와 3870을 장착하고 나니, 이상없이 작동하긴 했지만, 막상 게임을 돌려보니 AMD Athlon64 Venice 3200+ (그것도 뿔딱으로 기본클럭만 돌리는)이 3870 성능의 발목을 여실히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었다. Vanguard 란 게임이 사실 그래픽 최적화가 덜된 게임이긴 하지만서도 COD4나, Oblivion 같은 하이엔드 게임에서 역시 아쉬운 프레임을 보여주는 3870을 보자니, 하늘에서 '이제 한대 지를 때가 된거야' 란 계시가 내려오고 말았다...

업그레이드에 앞서 일단은 지금 부품에서 그대로 가져다 쓸수 있는것을 추려보려고 하니... 새 컴에서 쓸수 있는것이라곤 메인 드라이브  WD Raptor 74g SATA (buffer 8m)와 자료 드라이브용으로 사용중이던 Maxtor DiamondMax 10 SATA 200g 3개, 마이크로닉스 타워, 로지텍 MX510 뿐이었다. 남는 부품인 베니스 3200+ 과 DFI Lanparty NF4 Ultra-D, DDR 2g (1g x 2), Antec True 400w 을 중고로 팔아봤자, 다팔린다 쳐도 10만원 건질까 말까한 상황... 차라리 그 가격에 파느니, 싸구려 VGA와, 케이스를 사서 서브컴으로 돌리는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결국 기존의 시스템의 잔여부품들은 서브컴으로 만들기로 하고, 한동안 매달렸던 Vanguard는 잠시 내팽겨둔채, 지름신의 손에 이끌려, 다나와, 파코즈, 보드나라를 뒤져가며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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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텍 GeForce 6600GE Wow Platinum

컴퓨터를 사용할수 없을것 같았던 미칠것같은 하루
가 지나고... 그래픽 카드쪽의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수원에서 삼각지역까지 전철에 몸을 실었다. 전날 음주를 한탓에 괜시리 피곤했었지만, 컴퓨터를 사용할수 없다는 답답함을 참을수가 없었다. 문제가 발생한 그래픽 카드는 이엠텍사의 GeForce 6600GE Wow Platinum 제품으로. 2005년 5~6월경에 구입한 제품이다. 당시 오버수율 좋기로 유명했던 6600 노멀코어를 준 GT급 클럭인 400Mhz 까지 기본으로 클럭을 올려서 판매했던 제품이다.

꾸벅꾸벅 졸며 삼각지역에 도착. 4번 출구로 나와 조금 걸으니 오른편에 꽤나 큰 규모의 이엠텍 고객지원센터를 찾을수 있었다. 고객센터에 특이점은 겨울이라 그런지 내방객들을 위한 무료호빵을 제공하고 있었다는것. 포근한 날씨에 두텁게 옷을 입고 나온 본인은 난방이 따뜻한 센터 내부에 들어오니 더워서 땀을 흘리고 있는 판이라 그 호빵을 먹지는 않았지만... 이런 작은 배려는 칭찬해줄만한점이 아닌가 싶다. A/S 접수후, 차례가 되고, 기사분에게 물건을 내미니 1초만에 불쑥 하시는 말씀이

"불량이네요 코어가 열을 많이 받았나 보네요."

불량이란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 힘든것이, 이번 경우는 구매후 바로 일어난 문제가 아닌, 무려 1년 반가량을 아무 이상없이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된것이 아닌가. 물론 본인이 지난 1년 반동안 평균적인 유저보다 사용시간 측면에서 더 가혹한 조건으로 돌렸다고 생각하지만(EQ2 하던 시절 2~3개월정도만 바짝 550으로 코어클럭을 올려서 사용했었다. 그때를 제외하곤 400클럭으로 노멀하게 사용하였었다.), 오버클럭 제품군에 대해서 괜시리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쨋거나 결과적으론 약간의 기다림끝에 기존 제품보다 코어쪽에 더큰(방열판 크기가) 쿨러가 달린 스페어 제품으로 교환을 받을수 있었다.내심 신품교환을 기대했지만, 군말없이 신속&친절하게 교환해준 이엠텍의 A/S는 마음에 들었다. 귀가후 카드를 꼽고 윈도우를 돌려보니 일단 DVI 모드 인식에 성공하였다. 파티션이 좀 애매하게 쪼개져서 새로이 포맷을 하고 윈도우를 새로 설치했는데, 윈도우 초기설치 상태에서 VGA 카드 종류를 못잡아내는 현상은 여전했다. (WinXPSP2 통합본으로 설치시 보통은 6600을 기본으로 잡는다.) 포스웨어 81.92 설치후엔 제대로 6600으로 잡히고, 3D게임의 정상작동등 문제점은 없었지만 괜시리 찝찝한 부분이다.

덧)
이전글에서 의심했던 LCD 모니터는 크로스오버사의 1909D(S)8 제품인데, VGA와 LCD 어느쪽 문제인지 헷갈렸던터라 크로스오버쪽 A/S 기사분과 통화를 했었었다. 기사분 말씀이 DVI 쪽 불량이 의심된다고 물건을 공장으로 보내달라고 하였었는데, 덧붙이는 말이 더 가관이었던건 이 제품이 원래 AD보드가 약해서 불량이 자주난다고 실토?한점이다... 결국 그래픽카드만의 문제만으로 결론이 났건만 이 LCD도 언젠가는 고장이 날수 있다는 말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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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루돌프 2006.12.20 22:43 신고 Delete Reply

    음.. 탑싱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DVI 불량이 많다고 직접 모니터를 들고와서 신품으로 1:1 교환 해주겠다고 했죠..-_-;;;
    뭐 이런저런 일로 그래픽카드 이상이라는걸 깨닫고는 안와도 된다고는 했습니다만...

    1. Re: # StillGyo 2006.12.20 23:36 신고 Delete

      그래도 루돌프님이 구매하신 모니터의 회사는 방문해서 교환해준다고도 하는군요. 중소기업의 택배 A/S 기다리기 참 갑갑합니다. 다음에 LCD 구매하게 되면 대기업 제품을 사고싶어지더군요.

  2. # 특급앙마↘ 2006.12.22 09:48 신고 Delete Reply

    헉!
    저도 크로스오버사의 1909D(S)8인데 ㅡㅡ;;;
    은색계열이거든요 ㅠㅠ
    여튼 우선은 글픽카드를 의심해야겠네요.
    저도 오버한 제품이라...지포스 7600GS인데 거의 GT수준으로 오버된 제품이더라고여.
    그래서 덥석 샀는데 ㅡㅡ;;;

    1. Re: # StillGyo 2006.12.23 00:10 신고 Delete

      동일기종의 모니터를 사용중이셨군요.
      모니터 VGA 양쪽 다 의심의 끈을 놓지마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모니터, VGA를 다른컴에 연결,장착해보시는게 어느쪽 문제인지 가장 확실히 할수 있는 방법같습니다.

  3. # 미디어몹 2006.12.22 17:45 신고 Delete Reply

    StillGyo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4. # rnd 2006.12.25 18:43 신고 Delete Reply

    (뜬금없게)수원사시나 봐요?;

    1. Re: # StillGyo 2006.12.27 07:58 신고 Delete

      네 수원에 살고있습니다 :)
      (이렇게 밖에 대답이 ㅎㅎ)

  5. # 데굴대굴 2006.12.27 17:46 신고 Delete Reply

    전 가끔 파란화면과 친구하는데.. 혹시 이것 때문?? 저 역시 이엠택꺼 6600이거든요.

    1. Re: # StillGyo 2006.12.28 08:06 신고 Delete

      이 제품이 불량이 꽤 나는것 같더군요.
      한번 의심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6. # 제트맨 2007.01.06 16:39 신고 Delete Reply

    아.. 저도 항상 걱정하는 문제.. 이컴 고장나면 큰일나는데;;;
    몇번의 업그레이드를 하며 벌써 7년째 꾸역꾸역 돌리고 있다는 ㅋㅋㅋ
    하지만 아직 한번도 문제는 없어서 정말 고마운 컴이랍니다.
    PS> 아 저도 수원살아요~ 반가와요

  7. # ermac 2007.01.06 18:47 신고 Delete Reply

    일주일전에 6600GT를 중고로 샀는데...
    여기서 6600관련 포스팅을 보니 남얘기같지 않습니다.. ㅎㅎ


    근데 여기 글이 너무 흐리네요... 눈이 이상한줄 알았어요

  8. # 스모모ㅡ3ㅡ 2007.01.26 23:56 신고 Delete Reply

    흐~ 절대루 낄수 없는 PCI-E 계열 그래픽 카드;;;
    AGP 슬롯뿐이라...
    저거 낄려면 대공사가 필요하네요 ㅜㅜ
    '컴퓨터 조금만 늦게살걸' 하면서 지금도 후회중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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