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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텍스트큐브닷컴 시작

블로깅의 시작 (2006 ~ 2008년) : http://sg.tistory.com

- 맨날 돌아다니던 사이트도 지겹고, 무료한 웹서핑이 반복되던 2006년. 어쩌다가 우연히 들어간 올블로그를 통해 블로그란것에 대해서 새로이 알게 되고, 그렇게 빠져들게된 블로고스피어. 글을 보는것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블로그나 해볼까 하던차에 티스토리 1차 베타에 덜컥붙었버렸다. 지금은 티스토리가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당시엔 티스토리 1차 베타 유저는 블로고스피어 사이에선 '선택받은 사람들'같은 운이 좋은 사람들이었다고 기억한다.

 뭣도 모르고 글질도 제대로 해본적 없는 내가 이런 툴?을 써도 될까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그럭저럭 쓰다보니 2년동안 150개 정도의 글을 쓰고 하루에 나빼고 한둘 들어오던 휑한 블로그는 검색 낚시던, 메타블로그 낚시건, RSS 구독이건 하루에 100명좀 안되는 방문자들이 들어오는 블로그로 성장하였다. 소위 파워블로거님들에 비하면 우스운 성적?이지만 글질 한두번 하다 접는 블로거가 수두룩한판에 저정도로 성장했다는건 못해도 장려상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또 다른 블로깅의 시작 (2008년 ~ ) : http://stillog.textcube.com

- 블로그는 그저 글을 쓰기 위한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했기에 다소 변화가 굼뜬 티스토리에 2년간이나 안주할수 있었지만, 티스토리 서비스의 주도권이 다음으로 넘어가고 태터툴즈가 텍스트큐브로 바뀌면서 저걸 한번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났다. 그러던차에 텍스트큐브닷컴에 관한 소문이 돌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신청해둔 초대장을 발급받아 이렇게 2번째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었다.

 굳이 잘쓰고 있는 티스토리를 버리고 아직 개발중인 텍스트큐브로 갈아탈 이유를 묻는다면 사실 딱히 대답할만한 구석은 없다. 무모한? 이사를 감행하게 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2006년 티스토리로 나에게 블로깅의 즐거움을 준 TNC 가 새로이 만드는 서비스를 한번 믿어보고 써보려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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