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랜덤박스 도착 도착과정부터가 인상적인게 택배박스를 이리 허술하게 포장하는 회사는 난생 처음이었다. 얼마나 허접하면 택배 기사 아저씨도 비웃을까. 박스의 가벼움에 이미 나는 한번의 좌절을 했고, 보라색도 아니고 회색도 아닌 저 미묘한 컬러가 나왔을때 두번의 좌절, 걸렌지 양말인지 정체 파악이 안되는 10초동안 세번째 좌절을 겪어야 했다. 이미 여러 차례 올라온 좌절의 수령기와 지난 만행들을 들어오고 모종의 각오도 했지만... 쿨 스카프라니... 쥐마켓 최저가 3,900~5,900 상당의 제품이니 거진 정가주고 산셈... 어디선가 밀려드는 이 패배감은 참... 아무튼 원더원데이 잊지않겠다~ P.S 쿨 스카프 정도는 쿨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 만들다 만거니 쓰다 버린거니 이런 쿨스카프도 있지만 요런 쿨스카프도 있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