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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심한 한게임의 운영행태 요즘 즐기고 있는 게임인 반지의 제왕 온라인은 개발사는 Turbine 이지만, 국내 유통 운영은 한게임(NHN)이 맡고 있다. 소위 말하는 북미게임들은 그간 중소규모의 회사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운영미숙에 대해서 그려려니하고 넘어갔지만(이래선 안되지만, 북미게임을 수입한다는것 자체가 용자인 상황이다보니..) 수많은 캐쥬얼게임과 R2, 아크로드같은 MMORPG 게임을 운영해본 한게임이 이전의 북미 게임 유통사와 같은 미숙한 운영행태를 보이는것은 아주 씁쓸한일이다. 개발사와 운영하는곳이 분리되어 있는 태생적인 단점때문에 고객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한건 이해한다쳐도, 로컬라이징 단계에서 이뤄지는 클라이언트의 잡다한 오류.게임 내 이벤트 경품 지급 과정 지연. 결국 아이템을 받은 시점에선 90%의.. 더보기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 작년 연말 Turbine과 LOTRO 국내 서비스 판권 계약을 마친 NHN이 예상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월초에 한게임 카테고리에 반지의 제왕 온라인 : 어둠의 제국 앙그마르를 신설하고 티저 사이트 오픈, 뒤이어 클로즈 베타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CBT는 아직이다. 티저 사이트에 보면 CBT '알람' 서비스 신청 메뉴를 볼 수 있다.) EQ2, DDO 때 했던 걱정을 다시 읊어보자면, 지금까지 WOW를 제외한 모든 북미 MMORPG 게임은 국내시장에서 실패를 했다는 것이고, 더욱 불행한것은 그 수많은 국내 유통사들은 이전 게임들이 범했던 수많은 판단 미스를 계속 반복해 왔다는 것이다. 기초적인 문법 조차도 지켜지지 않는 게임내 텍스트의 번역 수준과 불안정한 서버 운용, 해외 서비스에 비해 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