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Chapter 2 가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차례대로 보여주는 노멀한 마지막화스러운 전개. 하구의 선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논란이 많지만, 작가 말마따나 자기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 누구의 사랑도 헛된것은 아니었기에 괜찮지 않나싶습니다. (내귀는 팔랑팔랑~ 얇은귀~)
드물게 미소년스러운 모습으로 대미를 장식한 타케모토 군
원래 순정만화라면 거들떠 보지않던 취향이었지만, 허니와 클로버를 보며 편견을 깨트릴수 있었습니다.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가 더 정직한 표현일지도.. -_-; 허니와 클로버에서 최고의 수확은 Spitz 나 Suneohair 같은 좋은 뮤지션도 알 수 있었다는 점. Soundtrack 의 Instrumental 도 작품과 잘 어울렸고 음악이 좋았던 애니 Top 5 에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이 완결되어 아쉬운 마음은 당분간 이들의 음악으로 달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05-05-25] Waltz (ED Single) by Suneohair |
[2005-06-29] Dramatic (OP Single) by Yuki |
[2005-09-07] Honey And Clover O.S.T |
[2006-08-23] Split (ED Single) by Suneohair |
[2006-08-09] Fugainaiya (OP Single) by Y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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