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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블로그

W3C Validator와 3종 웹브라우저 그리고 블로그

올블로그의 글들이나 RSS 리더를 보면 웹 표준과 FireFox, Opera 와 같은 비IE 웹브라우저에 관한 글들을 심심치 않게 읽을수 있다. 하지만 그런 글들은 몇년전에 배운 HTML 과 얄팍한 웹 지식이 전부인 본인에게는 웹표준과 관련된 글들은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곤 했었다.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일까? 단순히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욕구때문이었을진 몰라도 나의 블로그는 과연 웹표준을 얼마나 지키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생겨남과 함께 예전에 체크 해두었던 W3C Markup Validation Service 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해보았다. 첫 검색시 대략 30개가 넘는 에러가 검출되었는데 안되는 영어 쳐다보며 모르는 HTML, CSS 문법 검색엔진 뒤져가며 차근히 수정해나가다 보니 이거 원.... 스킨에서 나오는 에러가 반 태터툴즈 자체에서 나오는 에러가 반 아닌가.... 스킨에 대한 에러는 전부 수정했지만 태터툴즈의 에러는 어찌할수 없기에 W3C Validation 의 통과는 포기해야만 했다. (태터툴즈 1.1 에선 웹표준에 대한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하는데 1.1 버전이 티스토리에 언제 적용될까..)

W3C Markup Validation Service

결국 W3C Validation 은 통과하지 못하였다. 아쉬워라...

웹표준과 관련된 스킨 수정작업을 하면서 평소 신경쓰지 않았던 FireFox 와 Opera 브라우저의 모양새도 체크해봤는데, margin 과 padding 의 지루한 조정은 그야말로 고역이었다. 지루한 조정끝에 얼추 3종 브라우저에서 큰차이?가 안나게 보이는데는 성공하였지만, 미묘하게 웹페이지를 다르게 표현하는 이 3종 브라우저에 대해선 질려버렸다고 해야하나...

P.S
스킨을 수정하면서 본인의 빈곤한 HTML/CSS 관련 지식을 통감해야만 했다. 전문적으로 공부한것이 아니기에 어쩔수없다지만, 이참에 한번 제대로 배워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