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낮의 향방작계 늘어지는 예비군 오늘은 향방작계 훈련일이다. 찔듯한 더위에 통풍이 안되는 전투복과 10mm 가 작아 발에 맞지 않는 전투화 (본인이 예비군 훈련을 꺼리는 이유 뭐 어느 예비군이나 전투복과 전투화는 싫겠지만)를 몸에 걸치고 거리로 나오니 도저히 걸어서 집합장소까지 갈 날씨가 아니어서 아까운 택시비 3천원을 지불하고 집합장소인 구기약수터로 이동하였다. 천천동에 살때는 5분거리 공원에서 향방작계 훈련을 받았었는데 하는 아쉬운 생각에 인터넷 민원으로 만석공원에서 훈련하자는 글을 올릴까하는 망상을 잠깐 떠올렸다가, 단란하게 공원에 쉬러온 사람들과 늘어지는 예비군들을 매치시켜보니 음...택시로 대우기술연구소 앞에서 내려 (택시비가 딱 3천원이 나와서.. 돈이 아까웠다..) 예비군들과 함께 구기약수터로 발을 욺겼다. 한 5분여를 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