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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 앤 뉴올리언스 (Koonta & Nuoliunce) Live @ 윤도현의 러브레터 2006-11-11 국내에 몇안되는 라이브 가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윤도현의 러브레터. 매주 챙겨보지는 못해도 늦게나마 출연자 리스트는 체크하곤 한다. 가끔은 저녁시간대에 나올법한 아이돌 가수나, 영화 홍보를 위한 배우가 출연하기도 하지만, 프로그램의 마인드가 기본적으로 라이브 & 어쿠스틱을 지향하고, 앨범은 내놨지만 빛(공중파) 못보는 소위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가 간혹 출연하기 때문이다. 그런 본인의 레이더에 걸린 아티스트가 쿤타 앤 뉴올리언스 (Koonta & Nuoliunce) 이다. 이름부터가 참 낮설은 이 그룹은 레게음악을 지향하는 보컬 Koonta 와 프로듀서 Nuoliunce 로 이뤄진 듀오이다. 솔직히 본인에게 있어서 레게음악하면 떠오르는건, 밥 말리가 대부격인 인물이고, 국내에선 닥터레게, 스토니 스컹크.. 더보기
서태지와 아이들 : 리스닝의 시작 본인에게 가요/유행가라는 개념을 처음 잡아준곡은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 였었다. 가요 톱텐에서 처음본 예의 쌍권총 춤과 그의 노래는 '노래 좋다'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뿐이었다. 하지만 이후로 가요톱텐은 매주 가능한 빼놓지 않고 시청하게 되었는데,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의 무대를 보고선, 어른들에게 용돈을 타내 5분 거리에 위치했던 근처 서점의 레코드 가게로 달려가 테이프를 구매하였다. 본인에게 있어 최초의 음반 구매이자, 음반 단위의 리스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할수있다.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해서 몇번 검색하면 나올만한(누구나 말할법한) 이들의 음악에 대해 썰을 풀자면, 이들의 1집은 가요 시장에 간간히 시도되던 여타 댄스 음악보다 훨씬 Urban 한 느낌으로 만들어 대중을.. 더보기
My Discography?!... 본인이 대중음악에 처음 관심을 가졌을 무렵(90년대 초반)엔 음악을 듣는 수단이 참 한정적이었다. 티비의 가요톱텐이나, 간간히 아버지 차안에서 듣던 길거리 테잎이 음악을 들을수 있는 유일한 창구였으니, 요즘에 비하면 한정적이라고 할만하다.[Footnote]혹자는 라디오라는 매체는 왜빼먹느냐라고 할지 모르겠다. 이상하게 어렸을적부터 본인은 라디오를 듣는것이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졌었다. 워크맨을 구입하고 나서도 테잎을 늘어지게 들을지언정 FM 라디오를 켜는일은 좀처럼 없었다. 청소년기 남들 1번쯤은 다듣는다던 별밤조차 들어본적이 없었으니...[/Footnote] 국민학교 시절 6년간 내손으로 구입한 음반이 서태지와 아이들 1~4집, 이승환 4집, 김종서 4집 단 6장 뿐이었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 내 하드.. 더보기
졸지에 도둑으로 몰리다 티스토리 베타와 함께 올 5월 블로그를 시작할당시 블로그의 이름을 딱히 정하기가 애매해서 그냥 닉네임에 Log를 합친 StillGyo's Log 로 정하였었다. 그뒤로 생각없이 쓰고 있다가, 10월초쯤 스킨 변경과 함께 음악쪽에 블로그의 무게를 더하고자 이름을 바꾸기로 하고 머리를 싸매다 턴테이블과 블로그의 단어를 합친 턴테이블로그로 정하기로 하고 이걸또 영어로 할까 한글로 할까 몇일 갈팡질팡했는데, 결국 턴테이블로그로 정하고 여태껏 지내왔다.(대문이미지가 영어인건.. 로고 제너레이터가 한글지원이 안되었기때문 -_-;) 헌데 오늘 '당신이 내 블로그의 이름을 훔쳤어' 란 영어 리플이 달린것을 발견했다. -_-; 뭐야뭐야 하며 방문해보니 이 사람은 2006년 4월부터 Turntablog 란 이름의 블로그를.. 더보기
공중파 방송3사의 저작권 보호사태를 보며 방송3사, 네이버등 불법동영상 최후통첩 @ MoneyToday 기사 링크 요즘 인터넷 보면 UCC 다 뭐다해서 동영상에 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는 마당에 인터넷에 범람중인 자칭 UCC 동영상들의 원소스를 제공하는 방송 3사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단어의 본래적인 의미로 볼때 사실 우리나라 웹에서 저작권에서 자유료운 UCC 동영상이 10분지 1이나 되겠는가? 100분지 1도 안된다고 본다.) 포탈을 그다지 이용하지도 않고 그쪽에서 뜨는 동영상에 관심이 없는지라 사실 별로 와닿지 않는 기사였지만, 본인이 이용중인 웹하드에 방송3사 관련한 드라마/쇼프로 메뉴가 사라짐에 따라 엄포의 여파가 드디어 밀어닥침을 느낄수 있었다. 이런 방송3사의 저작권 보호의 움직임은 2003년쯤 동영상 다시보기를 유료화 할때부터.. 더보기
한때 즐기던 게임#2 - Counter Strike : Condition Zero Counter Strike(이하 카스)란 게임을 처음 접한건 수능이 끝마쳤던 2001년 겨울이었다. 친구들과 밤새 놀다 피시방에 가서 처음 마우스를 붙잡았지만, 대부분의 카스 초심자들이 그렇듯이 마구잡이 무빙에 널뛰는 에임덕에 친구놈들 총알받이 신세를 견디다 못해 30분만에 때려쳐버렸었다. 그렇게 기억속에 잊혀져가던 카스는 공익질을 시작하면서 선배를 통해 다시 접하게 되었고, 자상했던? 선배의 지도덕에 카스의 즐거움을 알게되곤, 본인의 게임라이프 패턴대로 -_-; 미쳐버렸었다. 포가튼 사가 이후로 구입안했던 정품게임을 (비록 주얼 시디 5000원 짜리였지만) 손수 구매하여 하루에 몇시간을 총질하곤 했었다. 1.5 에서 1.6 스팀 체제의 변화를 겪으며, 몇만원짜리 카스 모델 팩이라고 폄하되던! Condi.. 더보기
Guns N' Roses - November Rain Artist : Guns N' Roses Album : Use Your Illusion I Genre : Rock, Hard Rock Release Date : 1991-02-17 01. Right Next Door to Hell 02. Dust N' Bones 03. Live and Let Die 04. Don't Cry (Original) 05. Perfect Crime 06. You ain't the First 07. Bad Obsession 08. Back Off Bitch 09. Double Talkin' Jive When I look into your eyes I can see a love restrained But darlin' when I hold you Don't you know I fe.. 더보기
블로그 10월 결산 with Google Analytics 0. 들어가며 10월달 초에 10000 히트 돌파 기념 티스토리 블로그의 중간 결산 이란 글을 올리며, 블로그에 웹 통계 서비스인 Google Analytics 를 설치했었다. 17일 중순경에 다음에서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웹통계 서비스인 웹인사이드를 설치하였고, 완벽한 1달의 데이터가 모이진 않았지만 이 두 서비스의 데이터를 기초로 간단한 블로그 결산글을 써볼까 한다. 1. 방문자수 웹통계 서비스를 따로쓰게된 첫째 이유인 뻥튀기된 태터툴즈의 방문자수때문이었는데, 실제 데이터를 보니 정말 뻥튀기임을 확인할수 있었다. 태터툴즈 10/8~10/31 방문자수 총합 : 6380 Google Analytics 10/8~10/31 방문자수 총합 : 2919단순 총합비교로는 2배가량의 차이가 나긴 하는데, 일일방문자로.. 더보기